김효중 작가는 그림에서 형태를 뭉그러뜨리면서도 사물 간의 경계는 명확하게 표현한다. 화면 속 나무와 풀은 실제 풍경을 세밀하게 재현하기보다 하나의 덩어리로 표현된다. 이 작품은 개별 대상을 따라 그리는 방식을 보여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