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자는 어머니가 이사 가면서 시골 할아버지 댁에 남겨둔 짐을 찾기 위해 서천으로 갔다. 그 과정에서 먼지 쌓인 짐들 사이에서 옛날 편지 더미가 담긴 상자를 발견했다. 화자는 이 상자를 집으로 가져와 햇볕 아래 말리는 작업을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