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정희의 소설집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유년기와 중년을 보낸 한국 여성들의 일대기를 연작 형식으로 담고 있다. 이 소설집에는 여덟 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, 일부 주인공들은 고유한 이름이나 거주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다. 다만 '별사'를 제외한 다른 단편의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인물일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