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광장 지하의 좁고 긴 터널 공간에 빛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. 콘크리트 벽면에는 영상이 투사되어 관람객의 얼굴을 파랗거나 붉게 물들이고 홀로그램 실루엣이 지나간다. 이 공간은 지난 40여 년간 시민의 접근이 없었던 버려진 공간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