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00년 지기 두 선비의 깊은 의리와 자연의 풍요로움
지석천이 어머니 품 같은 이양면 증리로 향했으며, 초여름 열기 속에서 옥수수 수염이 길어지는 모습을 보였다. 이 강줄기는 화순군 서남권 들녘을 살찌우는 역할을 한다. 길은 한적하게 이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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