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순희는 큰 사건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얻었으며, 출산과 육아를 통해 '엄마'라는 정체성을 부여받았다. 그녀는 한국은행 근무 중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하고 결혼하며 행복과 미래를 꿈꿨다. 강순희는 1975년 4월 9일 이후 '인혁당 유가족'으로 지내고 있다.